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 등 오늘 검찰 출석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 등 오늘 검찰 출석

2025.03.10.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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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에게 접근하는 명태균 씨와 심하게 다툰 것으로 알려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늘(10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시 이종현 민생소통특보는 강 전 부시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특보가 오후 1시 반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에 참고인·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부시장 등은 명태균 씨 허위 주장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밝히고 캠프 차원에서 명 씨의 부정 여론조사 수법을 확인한 뒤 관계를 단절한 사실을 소명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캠프에서 활동했던 참모 누구라도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명태균 관련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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