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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의 신상공개 여부가 내일(11일) 결정됩니다.
대전경찰청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 씨의 이름과 얼굴 등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의위원은 경찰 안팎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위원회에서 과반이 동의하면 5일 이상의 유예 기간을 거친 뒤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는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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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는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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