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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6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시설 관계자들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안에 폐기물이 많아 완전히 불을 끄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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