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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오늘(11일)까지 민간인 부상자가 24명, 재산 피해는 16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제(10일) 19명에서 24명으로 5명 늘었고, 재산 피해는 166건으로 어제 집계 때 152건보다 14건 증가했습니다.
이재민은 어제와 같은 13가구 25명입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피해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면서, 피해가 큰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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