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 다음 달부터 유료 전환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30분 무료 이후 10분당 400원이 부과되며, 일 최대 요금은 만8,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주차장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사전 무인 정산기는 6개 기관별 민원인 출입구 등 지하 주차장 내 24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주차 요금 정산은 카드 전용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차량은 이용 요금의 80%,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50%가 감면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