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변경 차 고의 추돌...보험금 1억 챙긴 30대 구속

진로 변경 차 고의 추돌...보험금 1억 챙긴 30대 구속

2025.03.11.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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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진로를 바꾸는 차를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기고, 9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부산 시내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피해를 주장하며 보험사에서 1억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교통 법규를 어긴 차들이 보험 사기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운전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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