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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전북에 있는 모악산 등산에 나섰던 5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오늘(11일) 낮 한 시쯤 모악산 정상 근처의 천일암 인근에서 숨진 채 쓰러져있던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가족에게 모악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건강상의 이유로 몸에 이상이 생겨 남성이 산행 중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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