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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오늘(12일) 오전 9시쯤 살인 혐의로 구속된 A 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A 씨는 하늘 양을 왜 살해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오늘 오전 중으로 A 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대전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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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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