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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어제(11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이 난입하는 등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국회의는 학생들의 집회를 방해하고 폭언과 폭력 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아닌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교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법 행위자에게 책임을 묻고 경찰은 신속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11일) 오후 7시쯤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집회에서 보수 성향의 지지자들이 몰려와 대치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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