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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한민국의 반도체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 반도체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요,오늘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YTN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 용인에 좋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평가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고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이상일]
2023년에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35만 평에 조성하는 발표가 있었고요. 그리고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발표도 있었고 지난해에는 45년 규제를 받았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무려 땅이 1950만 평, 수원 땅의 53%, 오산에 1.5배나 되는 땅이 규제에서 해제가 됐고요. 또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의 수변구역 130만 평도 해제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용인시민들이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는데 그게 해제됐고 그 방대한 땅을 시민들을 위한 거주 공간, 또 기업의 입주공간, 문화예술체육생활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된 게 굉장히 큰 성과로 생각합니다.
[앵커]
게다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게 조기에 승인되면서 원주민, 기업들의 이주 문제가 중요해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습니까?
[이상일]
통상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되면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 걸립니다. 그런데 1년 9개월 만에 승인이 이루어졌고요. 보상이주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보상 이주가 원활하게 진행이 돼야 국가산단 조성이 잘되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순항할 텐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지난해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고 그게 잘된 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공공사업을 목적으로 한 경우에 토지가 수용되면 양도소득세 감면 폭을 키워줬고요. 그다음 대토보상도 많이 하게 했고 대토보상 시에는 양도세 감면 폭도 늘리고 그다음에 취득세 면제도 이루어졌고 이주해야 할 시민들을 위한 이주자택지 11만 평을 이미 마련을 한 상황에서, 그건 2023년 일입니다.
지난해에는 이주 기업이 옮겨갈 이주산단도 15만 평을 마련해서 국가산단부지에 포함됐습니다. 그래서 보상 이주는 원활하게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 토지 조성을 하게 되는데요. 그걸 몇 개월 정도 당길 생각입니다. 그래서 잘 진행이 현재까지는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펩공사 첫 생산라인 건축 공사가 시작됐더라고요. SK하이닉스가 450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하겠다, 이래서 눈길을 끌었는데 기대효과는 어떻게 추산하고 계십니까?
[이상일]
지역경제에 굉장히 보탬이 되는 거죠.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 360조 투자, 국가산단하고 다른 지역. 거기는 이동 남사읍이고 SK하이닉스는 거기서 동쪽으로 온산면에 126만 평에 122조를 투자하는데요. 지난달 하순에 첫 번째 펩 올리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부지조성공사가 이루어졌고 부지조성하는 데 이미 2500억 원 규모의 용인지역 자원이 활용됐습니다. 그래서 용인 자재, 용인 장비, 용인 인력이 쓰여졌고 앞으로 첫 번째 팹을 짓는 데 2년 걸립니다.
그 팹 규모가 잠실 롯데타워 5배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 하나가. 그걸 2년 동안 짓는 과정에서 용인 지역 자원을 4500억 원 규모로 쓰겠다고 SK가 계획을 발표해 왔습니다. 저하고 협약을 맺은 그 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개 팹까지 건설되기 때문에 용인 지역 경제에 굉장히 보탬이 될 거고. 또 국가산단 조성이 내년부터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가면 삼성전자는 6개 팹을 짓게 되거든요. 그래서 SK하이닉스 팹보다 좀 더 클 것 같은데 그것도 역시 우리 용인 지역 자원을 쓰게 되기 때문에 용인의 지역경제는 굉장히 다른 곳과 달리 활발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반도체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쪽에도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는데 용인플랫폼시티 이게 착공에 들어갔다고요?
[이상일]
바로 어제 착공식을 했습니다. 8조 이상 투입되는 사업이고요. 2030년 하반기에 완성이 되는데 무려 83만 평 규모의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지고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들어갈 공간 그다음에 인공지능과 바이오 관련, 4차 산업 관련 기업들과 R&D 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들어서고요. 또 지금 GTX A 노선이 서고 있는 지하철 수인분당선도 지나고 있는데 거기에는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또 또 용인 기흥 IC에서 서울 양재 IC까지 지하 고속도로가 또 건설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플랫폼시티 쪽으로 IC도 생기게 되는데요. 이쪽 구성역 주변을 교통허브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복합환승시설도 만들고. 그쪽 주변을 한 9만 평 정도를 우리 용인에 부족한 호텔과 컨벤션 시설, 마이스 산업 등을 넣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3만 명이 거주를 하고 5만 5000명에게 일자리 혜택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시장님이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계신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사전점검 때 싱크대에서 박쥐가 나왔던 아파트 저희도 보도를 했었습니다. 해당 아파트 부실시공 현장점검을 4차례 직접 다녀오셨다면서요?
[이상일]
그렇습니다. 양지면에 경남아너스빌 상황인데요. 지난해 12월 30일 원래 입주 예정이었는데 아직 입주가 안 되고 있고요. 12월 1일, 일요일이었는데 입주 예정자들이 확인을 한 다음에 문자를 많이 보내와서 저도 확인했더니 하자가 꽤 많이 있어서 12월 2일 하자보수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용검사승인을 내줄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냈고, 12월 3일 첫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고 시공사도 조금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 돼서 제가 지난해에 두 번, 올해 1월 한 번, 2월 한 번, 네 번을 갔습니다.
단호한 입장을 내고 있고 좀 더 노력을 해달라고 하고 있는데 하자보수가 어느 정도 진행은 되고 있지만 누수 문제나 이런 게 완전히 아직 잡힌 상황은 아니고요. 또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가 지연됐기 때문에 또 지체보상이나 이런 보상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남기업에게 성의를 보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차제에 제가 이런 입장을 여러 차례 냈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에서는 부실 아파트 지을 생각은 하지 마라 이런 단호한 입장을 내고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용인에서 아마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반가워할 만한 소식인데 프로축구팀을 창단한다고요?
[이상일]
사실 프로축구구단 창설과 관련한 시민들의 여론은 꽤 컸고요. 제가 취임한 이후에 용역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시민의 거의 70% 가까이가 구단 창설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도 했고 또 재원 마련 준비도 해야 되고 그래서 창단 선언을 했습니다.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6월에 등록을 하고 내년에 K리그 2부터 진입을 할 생각인데요. 좋은 감독님 또 좋은 선수들을 잘 고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들과 좀 더 지혜를 모아서 잘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10월 15일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가 이라크전 월드컵 예선경기가 있었습니다.
3:2로 이겼고. 상암구장 잔디 상태가 나빠서 우리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는데 잔디 구장이 아마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제일 좋을 겁니다. 그다음에 3만 7000명 넘게 들어가는 구장이고요. 최근에 전북FC가 호주 시드니FC하고 아시아 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고 나서 이승우 선수가 자기가 뛰어본 구장 중에 용인 미르스타디움 잔디가 제일 좋았다, 이런 말씀도 했습니다. 열심히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용인시가 해외의 도시들과 교류를 활발히 한다고 들었는데요. 올해 출장을 두 군데 다녀오셨습니까?
[이상일]
제가 1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윌리엄슨 카운티라고 있습니다. 테일러시에 삼성전자가 54조를 투자해서 반도체 지금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그 테일러시를 포함한 27개 시를 거느리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하고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먼저 제안을 했고, 지난해 우리 용인을 찾아와서 자매결연을 1차로 했고 이번에 답방 차원으로 했고요. 앞으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서로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어펙스카운티라고 제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할 때 살았던 곳인데 거기도 미국의 최첨단 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곳인데 인구가 200만 명이 넘고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워싱턴DC 바로 서쪽에. 거기하고 우호결연을 맺었고요. 또 2월에는 2013년부터 우리가 우호결연을 해은 꽝남성의 땀끼시에 우리 용인특례시 예산으로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이죠. 거기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을 시작을 해서 착공식에 다녀왔고 다낭시가 과거 꽝남성에 있다가 지금 별도 분리돼서 120만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일 많이 가시는 거기와 또 우리가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이런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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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한민국의 반도체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 반도체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요,오늘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YTN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 용인에 좋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평가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고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이상일]
2023년에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35만 평에 조성하는 발표가 있었고요. 그리고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발표도 있었고 지난해에는 45년 규제를 받았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무려 땅이 1950만 평, 수원 땅의 53%, 오산에 1.5배나 되는 땅이 규제에서 해제가 됐고요. 또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의 수변구역 130만 평도 해제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용인시민들이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는데 그게 해제됐고 그 방대한 땅을 시민들을 위한 거주 공간, 또 기업의 입주공간, 문화예술체육생활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된 게 굉장히 큰 성과로 생각합니다.
[앵커]
게다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게 조기에 승인되면서 원주민, 기업들의 이주 문제가 중요해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습니까?
[이상일]
통상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되면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 걸립니다. 그런데 1년 9개월 만에 승인이 이루어졌고요. 보상이주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보상 이주가 원활하게 진행이 돼야 국가산단 조성이 잘되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순항할 텐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지난해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고 그게 잘된 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공공사업을 목적으로 한 경우에 토지가 수용되면 양도소득세 감면 폭을 키워줬고요. 그다음 대토보상도 많이 하게 했고 대토보상 시에는 양도세 감면 폭도 늘리고 그다음에 취득세 면제도 이루어졌고 이주해야 할 시민들을 위한 이주자택지 11만 평을 이미 마련을 한 상황에서, 그건 2023년 일입니다.
지난해에는 이주 기업이 옮겨갈 이주산단도 15만 평을 마련해서 국가산단부지에 포함됐습니다. 그래서 보상 이주는 원활하게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 토지 조성을 하게 되는데요. 그걸 몇 개월 정도 당길 생각입니다. 그래서 잘 진행이 현재까지는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펩공사 첫 생산라인 건축 공사가 시작됐더라고요. SK하이닉스가 450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하겠다, 이래서 눈길을 끌었는데 기대효과는 어떻게 추산하고 계십니까?
[이상일]
지역경제에 굉장히 보탬이 되는 거죠. 지금 제가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 360조 투자, 국가산단하고 다른 지역. 거기는 이동 남사읍이고 SK하이닉스는 거기서 동쪽으로 온산면에 126만 평에 122조를 투자하는데요. 지난달 하순에 첫 번째 펩 올리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부지조성공사가 이루어졌고 부지조성하는 데 이미 2500억 원 규모의 용인지역 자원이 활용됐습니다. 그래서 용인 자재, 용인 장비, 용인 인력이 쓰여졌고 앞으로 첫 번째 팹을 짓는 데 2년 걸립니다.
그 팹 규모가 잠실 롯데타워 5배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 하나가. 그걸 2년 동안 짓는 과정에서 용인 지역 자원을 4500억 원 규모로 쓰겠다고 SK가 계획을 발표해 왔습니다. 저하고 협약을 맺은 그 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개 팹까지 건설되기 때문에 용인 지역 경제에 굉장히 보탬이 될 거고. 또 국가산단 조성이 내년부터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가면 삼성전자는 6개 팹을 짓게 되거든요. 그래서 SK하이닉스 팹보다 좀 더 클 것 같은데 그것도 역시 우리 용인 지역 자원을 쓰게 되기 때문에 용인의 지역경제는 굉장히 다른 곳과 달리 활발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반도체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쪽에도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는데 용인플랫폼시티 이게 착공에 들어갔다고요?
[이상일]
바로 어제 착공식을 했습니다. 8조 이상 투입되는 사업이고요. 2030년 하반기에 완성이 되는데 무려 83만 평 규모의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지고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들어갈 공간 그다음에 인공지능과 바이오 관련, 4차 산업 관련 기업들과 R&D 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들어서고요. 또 지금 GTX A 노선이 서고 있는 지하철 수인분당선도 지나고 있는데 거기에는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또 또 용인 기흥 IC에서 서울 양재 IC까지 지하 고속도로가 또 건설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플랫폼시티 쪽으로 IC도 생기게 되는데요. 이쪽 구성역 주변을 교통허브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복합환승시설도 만들고. 그쪽 주변을 한 9만 평 정도를 우리 용인에 부족한 호텔과 컨벤션 시설, 마이스 산업 등을 넣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3만 명이 거주를 하고 5만 5000명에게 일자리 혜택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시장님이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계신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사전점검 때 싱크대에서 박쥐가 나왔던 아파트 저희도 보도를 했었습니다. 해당 아파트 부실시공 현장점검을 4차례 직접 다녀오셨다면서요?
[이상일]
그렇습니다. 양지면에 경남아너스빌 상황인데요. 지난해 12월 30일 원래 입주 예정이었는데 아직 입주가 안 되고 있고요. 12월 1일, 일요일이었는데 입주 예정자들이 확인을 한 다음에 문자를 많이 보내와서 저도 확인했더니 하자가 꽤 많이 있어서 12월 2일 하자보수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용검사승인을 내줄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냈고, 12월 3일 첫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고 시공사도 조금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 돼서 제가 지난해에 두 번, 올해 1월 한 번, 2월 한 번, 네 번을 갔습니다.
단호한 입장을 내고 있고 좀 더 노력을 해달라고 하고 있는데 하자보수가 어느 정도 진행은 되고 있지만 누수 문제나 이런 게 완전히 아직 잡힌 상황은 아니고요. 또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가 지연됐기 때문에 또 지체보상이나 이런 보상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남기업에게 성의를 보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차제에 제가 이런 입장을 여러 차례 냈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에서는 부실 아파트 지을 생각은 하지 마라 이런 단호한 입장을 내고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용인에서 아마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반가워할 만한 소식인데 프로축구팀을 창단한다고요?
[이상일]
사실 프로축구구단 창설과 관련한 시민들의 여론은 꽤 컸고요. 제가 취임한 이후에 용역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시민의 거의 70% 가까이가 구단 창설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도 했고 또 재원 마련 준비도 해야 되고 그래서 창단 선언을 했습니다.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6월에 등록을 하고 내년에 K리그 2부터 진입을 할 생각인데요. 좋은 감독님 또 좋은 선수들을 잘 고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들과 좀 더 지혜를 모아서 잘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10월 15일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가 이라크전 월드컵 예선경기가 있었습니다.
3:2로 이겼고. 상암구장 잔디 상태가 나빠서 우리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는데 잔디 구장이 아마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제일 좋을 겁니다. 그다음에 3만 7000명 넘게 들어가는 구장이고요. 최근에 전북FC가 호주 시드니FC하고 아시아 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고 나서 이승우 선수가 자기가 뛰어본 구장 중에 용인 미르스타디움 잔디가 제일 좋았다, 이런 말씀도 했습니다. 열심히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용인시가 해외의 도시들과 교류를 활발히 한다고 들었는데요. 올해 출장을 두 군데 다녀오셨습니까?
[이상일]
제가 1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윌리엄슨 카운티라고 있습니다. 테일러시에 삼성전자가 54조를 투자해서 반도체 지금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그 테일러시를 포함한 27개 시를 거느리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하고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먼저 제안을 했고, 지난해 우리 용인을 찾아와서 자매결연을 1차로 했고 이번에 답방 차원으로 했고요. 앞으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서로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어펙스카운티라고 제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할 때 살았던 곳인데 거기도 미국의 최첨단 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곳인데 인구가 200만 명이 넘고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워싱턴DC 바로 서쪽에. 거기하고 우호결연을 맺었고요. 또 2월에는 2013년부터 우리가 우호결연을 해은 꽝남성의 땀끼시에 우리 용인특례시 예산으로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이죠. 거기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을 시작을 해서 착공식에 다녀왔고 다낭시가 과거 꽝남성에 있다가 지금 별도 분리돼서 120만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일 많이 가시는 거기와 또 우리가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이런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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