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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저녁 7시 반쯤 대전 죽동에 있는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가 관계자 1명이 대피하고 비닐하우스 3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재배하던 작물 등을 포함한 정확한 피해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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