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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이 모 씨의 신상정보가 오늘(13일) 공개됩니다.
충남경찰청은 오늘 오전 이 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일 내려졌지만, 이 씨가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닷새 동안 유예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일 밤 서천군 사곡리 공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계획범행은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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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계획범행은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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