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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
세계 무대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도청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전북 전주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용빈 / 전주시 인후동 : 너무 기분이 좋았죠. 올림픽 유치를 이제 전주에서 하는 만큼 경제적으로도 많이 좋아질 것 같다는….]
[이미화 / 전주시 송천1동 : 아주 잘 된 거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하고 힘을 합해서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부터는 전 세계와 치열한 경쟁의 시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초반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 윤리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들을 만나며 유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고 유치 작전에 대해서….]
전라북도는 앞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문체부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올림픽 개최 도시가 속한) 13개 나라를 7개로 줄이고 또 3개로 줄이고…. 미래유치위원회와 대화를 통해서 그분들이 심사하고 마지막에 3개 정도 나라를 대상으로 실사를 하게 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이달 말에 신임 위원장 선출을 앞둔 상황.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되면 올림픽 유치 도시 결정 방식과 결정 시기가 바뀔 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올림픽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 작업에 들어갔다며 오는 5월 도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36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세계와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여승구
화면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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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
세계 무대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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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전북도청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전북 전주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용빈 / 전주시 인후동 : 너무 기분이 좋았죠. 올림픽 유치를 이제 전주에서 하는 만큼 경제적으로도 많이 좋아질 것 같다는….]
[이미화 / 전주시 송천1동 : 아주 잘 된 거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하고 힘을 합해서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부터는 전 세계와 치열한 경쟁의 시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초반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 윤리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들을 만나며 유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고 유치 작전에 대해서….]
전라북도는 앞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문체부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올림픽 개최 도시가 속한) 13개 나라를 7개로 줄이고 또 3개로 줄이고…. 미래유치위원회와 대화를 통해서 그분들이 심사하고 마지막에 3개 정도 나라를 대상으로 실사를 하게 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이달 말에 신임 위원장 선출을 앞둔 상황.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되면 올림픽 유치 도시 결정 방식과 결정 시기가 바뀔 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올림픽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 작업에 들어갔다며 오는 5월 도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36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세계와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여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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