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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현장에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사고 당시 현장소장은 다른 공사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말 퇴사한 후 새로 채용하지 않아 공백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화기 작업 중 불티 비산 방지 덮개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원청과 하청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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