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저출생 종합지원책 완성...만남·결혼·육아도 지원

[인천] 저출생 종합지원책 완성...만남·결혼·육아도 지원

2025.03.1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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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종합 지원책이 완성됐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 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청년들의 교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열립니다.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인천의 공공예식장을 예비부부에게 무료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중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합니다.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정부 지원인 연 960시간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천40시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와 주말 등의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의 방학 무료 점심 지원을 제공합니다.

앞서 유 시장은 2023년부터 인천형 출생 정책으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에 이어 천 원 주택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인천형 출생 정책에 힘입어 인천의 지난해 출생아는 만5천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늘면서 전국 평균 증가율 3.6%를 훨씬 웃돌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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