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가세연 측 고발에 "돈벌이 급급 뭐하는 짓인지"

김동연, 가세연 측 고발에 "돈벌이 급급 뭐하는 짓인지"

2025.03.13. 오후 6: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자신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들이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수사를 한다면 10번이고 100번이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 포천 오폭 사고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세연 측이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가세연 측은 김 지사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역과 광화문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한 것에 대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란 주동 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언사와 행동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지금 대한민국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내란종식과 조속한 탄핵, 그리고 정치적 불확실성의 제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