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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관련해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를 대상으로 주택 투기 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수사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시는 아울러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의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 1천호 정도로, 2023∼2024년 입주 물량보다 2천 호 정도 많고,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의 30.9%는 강남 3구와 강동구에 집중돼 주택 공급 신호가 전달되면 집값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또, 2027년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은 2만3천∼2만5천 호까지 예상하면서, 중장기 주택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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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와 내년의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 1천호 정도로, 2023∼2024년 입주 물량보다 2천 호 정도 많고,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의 30.9%는 강남 3구와 강동구에 집중돼 주택 공급 신호가 전달되면 집값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또, 2027년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은 2만3천∼2만5천 호까지 예상하면서, 중장기 주택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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