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산불로 대응 2단계 발령..."진화율 90%"

오늘(14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 1시간 만에 산불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후 3시 반쯤 대응단계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90%로, 당국은 해가 지기 전에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ㅇ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모두 꺼지면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