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 중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하려던 20대 검거

호송 중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하려던 20대 검거

2025.03.14.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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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로 호송 중이던 20대가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아나려다 10여 분만에 붙잡혔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등은 오늘(14일) 낮 1시쯤 중부고속도로 오창 졸음 쉼터 부근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하던 20대 A 씨를 12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절도 혐의로 전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피고인으로 연이은 불출석에 구속된 뒤 전주교도소로 향하던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 씨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 쉼터에 내려줬는데 화장실에서 나온 뒤 갑자기 도주했다며 수사관들이 20∼30m쯤 쫓아가 바로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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