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캠핑박람회..."봄맞이 캠핑 준비해요"

북적이는 캠핑박람회..."봄맞이 캠핑 준비해요"

2025.03.16.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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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점차 풀리면서 캠핑에 나설 기대감에 몸과 마음이 들썩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금 경기도 일산에서 대규모 캠핑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뒤로 캠핑용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캠핑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활동이죠.

안전한 곳 어디라면 텐트를 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한아름 / 경기 남양주시 : 오늘 이렇게 텐트도 보고 의자도 보고 하니까 날씨도 따뜻해져서 빨리 캠핑 가고 싶고요. 아이가 크면 한강이나 이런 데 더 놀러 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캠핑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회에 방문한 방문객들의 인파가 그 사실을 증명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텐트부터 침낭, 파라솔 등 다양한 품목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25 캠프닉페어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습니다.

작년에는 무려 7만 명 이상이 다녀가, 캠핑 마니아들의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많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핑 성황 시기에 맞춰 찾아왔습니다.

매년 열리는 캠핑 전문 박람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올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의 약 3.2배 규모로 열립니다.

캠핑과 레포츠 상품으로 유명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데요.

박람회 곳곳에 전시된 여러 가지의 캠핑용품은 물론이고요.

멋진 캠핑카가 세워진 곳에서는 차 내부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비와 눈이 갑자기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캠핑할 때 만큼은 자연의 특성을 많이 받기 마련이겠죠.

급변하는 기상 조건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의류 부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안전 수칙 꼭 지키면서 봄 캠핑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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