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토허제 해제 뒤 거래 증가...이상조짐 주시"

오세훈 "토허제 해제 뒤 거래 증가...이상조짐 주시"

2025.03.17.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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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해제 이후 강남구 삼성동과 대치동, 청담동,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값이 오른 것을 두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 오류동 화랑 주택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주일 동안 거래가 성사된 물량이 확실히 많이 늘었는데, 이는 이상 조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올랐느냐는 판단의 여지가 있다"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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