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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폭행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와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명예훼손 혐의로 JMS 신도였던 유튜버 50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2개월 동안 정 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허위고, 증거가 조작됐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 48개를 만든 뒤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려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정 씨가 성폭행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지만, 현재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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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측은 정 씨가 성폭행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지만, 현재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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