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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폭설로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초·중·고 학교에서도 학사일정 조정과 시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이번 폭설 사태로 태백 지역 13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시간을 1시간 정도 뒤로 미루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선 고한중과 여량중에서는 기숙사 입구 파손과 실외골프연습장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출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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