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진보단체 "경찰,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하라"

경남지역 진보단체 "경찰,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하라"

2025.03.19.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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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창원진보연합의 사무실을 촬영했다는 이른바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경남지역 진보단체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진보연합과 경남진보연합은 오늘(19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을 사칭한 사찰 범죄자를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진짜 경찰이라면 경남경찰청은 민간인 사찰 사건에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어제(19일) 오전 10시 10분쯤 창원시 사파동 창원진보연합 사무실을 A 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했는데, A 씨는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나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 안에서 경찰 업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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