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최초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출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최초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출시

2025.03.20.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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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외국인 방한객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여행 중 시위 같은 사회재난 피해와 4주 이상 진단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도를 여행하는 외국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됩니다.

보장 항목은 상해치료비, 재난진단위로금, 상해진단위로금 등입니다.

도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여행 외국인 안전보험 콜센터(☎ 02-2078-4540)'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번 안전보험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가 공동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봄꽃 시즌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이번 안전보험을 출시했다"며 "경기도 안전여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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