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기다리던 절차...조속한 시일 내 조사받길 기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기다리던 절차였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검찰 조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기다리는 바였습니다. 어차피 수사를 마무리하려면 제가 가서 조사에 임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되는 절차라고 생각해서 오늘 매우 기다리던 절차가 진행이 됐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떳떳하게, 투명하게 처신하겠다는 저 스스로에 대한 약속의 의미에서 하나도 휴대폰 버리지 않고 갖고 있던 거를 전부 다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저도 조사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