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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하늘 양을 초등학교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48살 교사 명재완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구속 송치된 명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된 명 씨의 구속 기간 만료일은 오는 21일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오는 31일로 연장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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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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