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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아파트에서 거액의 관리비를 빼돌려 달아난 경리직원이 어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출근하지 않고 잠적한 지 16일 만입니다.
김태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21일)저녁 8시쯤 경기 부천시 길거리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달아난 지 16일 만입니다.
1,500세대가 거주하는 광주 월곡동 아파트에서 경리업무를 해오던 A 씨는 관리비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하자 횡령 사실을 알게 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를 투입해 추적을 이어왔습니다.
A 씨는 영장 집행에 크게 저항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A 씨가 갖고 있던 금품도 압수해 횡령액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광주로 압송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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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광주 아파트에서 거액의 관리비를 빼돌려 달아난 경리직원이 어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출근하지 않고 잠적한 지 16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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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어제(21일)저녁 8시쯤 경기 부천시 길거리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달아난 지 16일 만입니다.
1,500세대가 거주하는 광주 월곡동 아파트에서 경리업무를 해오던 A 씨는 관리비 등 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하자 횡령 사실을 알게 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를 투입해 추적을 이어왔습니다.
A 씨는 영장 집행에 크게 저항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A 씨가 갖고 있던 금품도 압수해 횡령액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광주로 압송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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