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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운동이 한창입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두 정당은 지난해 재보선 때도 전남에서 각축전을 벌여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담양의 5일 시장 일대가 들썩입니다.
담양군수 재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담양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는 중앙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공 어린이병원,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생애 주기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친환경 복합 휴양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군수가 직접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종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 홈쇼핑이라든지 프리마켓에서 직접 나서서 군수가 보증하는 농축산물을 일단 전국적으로 메이드인 담양의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고요. 그리고 군수가 직접 관광 해설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담양군 의원 3선에, 현재는 군의회 의장까지 맡고 있는 정철원 후보는 11년에 이르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도입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영유아와 청소년 교육비, 의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통합돌봄 실현을 내세웠습니다.
또 '담빛 관광타운'을 조성해 담양을 내륙 관광 1번지·생태 정원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고, 담양역을 거점으로 광역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목표입니다.
[정철원 /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 : 3천만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제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관광업체하고 세계 각국의 MOU 체결을 해서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영광과 곡성군수 자리를 두고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첫 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하려는 혁신당과 자당 소속 군수의 선거법 위반 낙마 이후 자리를 지키려는 민주당의 힘겨루기가 치열합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최종 경선 후보가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를 선언해 선거 결과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촬영기자: 이강휘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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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운동이 한창입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두 정당은 지난해 재보선 때도 전남에서 각축전을 벌여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담양의 5일 시장 일대가 들썩입니다.
담양군수 재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담양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는 중앙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공 어린이병원,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생애 주기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친환경 복합 휴양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군수가 직접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종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 홈쇼핑이라든지 프리마켓에서 직접 나서서 군수가 보증하는 농축산물을 일단 전국적으로 메이드인 담양의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고요. 그리고 군수가 직접 관광 해설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담양군 의원 3선에, 현재는 군의회 의장까지 맡고 있는 정철원 후보는 11년에 이르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도입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영유아와 청소년 교육비, 의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통합돌봄 실현을 내세웠습니다.
또 '담빛 관광타운'을 조성해 담양을 내륙 관광 1번지·생태 정원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고, 담양역을 거점으로 광역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목표입니다.
[정철원 /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 : 3천만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제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관광업체하고 세계 각국의 MOU 체결을 해서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영광과 곡성군수 자리를 두고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첫 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하려는 혁신당과 자당 소속 군수의 선거법 위반 낙마 이후 자리를 지키려는 민주당의 힘겨루기가 치열합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최종 경선 후보가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를 선언해 선거 결과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촬영기자: 이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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