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경남 산청 산불, 오후 1시 현재 진화율 70%...강풍에 지켜봐야"

[현장영상+] "경남 산청 산불, 오후 1시 현재 진화율 70%...강풍에 지켜봐야"

2025.03.22. 오후 1: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남 산청군에서 난 산불이 지금도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42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바람이 세져서 불길이 더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현장 상황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완수 / 경상남도지사]
발생한 산불은 경남도와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 상황입니다. 13시 현재 진화율은 70%이지만 이 험한 지형과 또 오후에는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어서 이 진화되는 사항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일 산불 진화 헬기는 산림청 헬기 20대, 도 임차 헬기 7대, 군부대 11대, 소방청 3대, 경찰청과 국립공원공단 총 1대로 총 43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지상 진화대로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그리고 도 방역산불진화대, 소방, 군인 등 약 3365명을 투입해서 민가와 시설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 상황은 현재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인근에 있는 한국선비문화원 연구원으로 대피를 완료했고 인명과 시설피해는 현재까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또 우리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