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3일째 진화율 71%...4명 사망·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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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3일째 진화율 71%...4명 사망·6명 중경상

2025.03.24.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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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대원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경남 산청 산불이 사흘째 잡히지 않은 가운데 진화율은 어제(2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71%로 나타났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1,379만㎡, 불길은 45㎞까지 확대돼 이 가운데 32㎞가 진화된 거로 집계됐습니다.

그제(22일) 오후 산불 진화 과정에서는 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등 모두 4명이 고립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진화대원 5명과 주민 1명도 중경상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산청군과 하동군, 진주시 주민 5백8십여 명이 임시숙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저물어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짐에 따라 야간 지상 진화 대책을 세워 천4백여 명을 산불 확산 방지에 투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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