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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의 대형 산불 여파로 오늘(24일) 오후 3시 반쯤부터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 나들목에서 영덕요금소까지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습니다.
영덕요금소는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쪽 끝으로, 의성에서 영덕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 운행이 차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에 산불 연기가 유입됐고, 휴게소에 불이 옮겨붙는 등 안전 우려로 고속도로를 통제한다며, 국도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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