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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군에 5억 원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재해 상황이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필요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서 어제부터 소방인력 80명과 소방차량 31대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돕고 병물 아리수와 식음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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