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영향구역 1만㏊ 넘어...사상자 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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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불영향구역 1만㏊ 넘어...사상자 총 15명

2025.03.25.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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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산불영향구역이 만ha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은 어제저녁 8시를 기준으로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에서 난 산불의 영향구역이 총 만 584.6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화율은 의성의 경우 강풍의 영향으로 60% 수준에 머물고 있고, 어젯밤 10시 30분쯤 국가소방동원령이 추가 발령됐습니다.

이 외 산청과 하동 진화율은 85%, 울주 95%, 김해는 99%로 집계됐습니다.

충북 옥천 산불은 완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에 부상 10여 명으로 집계됐고 주택과 공장 등 건물 134곳이 불탔습니다.

또, 2천백여 세대, 4천6백여 명이 대피했고, 이 중 천2백여 세대, 3천3백여 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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