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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안동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국가 소방동원령이 추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전국 동시다발 화재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만 ha를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안동 지역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까지 번지면서
소방청은 어젯밤 8시쯤 안동 길안면 백자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어 밤 10시 45분쯤엔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소방 펌프차 등 73대가 추가로 동원되면서 이번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동원된 소방차는 모두 320대로 늘었습니다.
지금도 청주영덕선 의성군 미천교 인근 CCTV를 보면 사납게 타오르는 불길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의성은 강풍으로 어젯밤 8시 기준, 진화율이 60%에 그친 상황인데
밤사이 불길이 확산할 거란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앵커]
처음 큰 산불이 난 산청 화재부터 해서, 벌써 닷새째인데요.
화재 피해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죠
[기자]
이번 어제저녁 8시부로 산불 피해 예상 구역은 만ha, 3천만 평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1/6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산청과 하동은 닷새째 의성, 울주, 김해는 나흘째 산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강풍이 불고 있는 의성의 진화율이 60%에 그친 가운데,
산청과 하동은 85%, 울주 95% 김해는 99%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사상자는 15명, 주택 등 건물 피해는 134곳으로 집계됐고
대피 인원은 4천6백여 명, 이재민은 3천3백여 명입니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에 이어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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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안동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국가 소방동원령이 추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전국 동시다발 화재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만 ha를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안동 지역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까지 번지면서
소방청은 어젯밤 8시쯤 안동 길안면 백자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어 밤 10시 45분쯤엔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소방 펌프차 등 73대가 추가로 동원되면서 이번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동원된 소방차는 모두 320대로 늘었습니다.
지금도 청주영덕선 의성군 미천교 인근 CCTV를 보면 사납게 타오르는 불길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의성은 강풍으로 어젯밤 8시 기준, 진화율이 60%에 그친 상황인데
밤사이 불길이 확산할 거란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앵커]
처음 큰 산불이 난 산청 화재부터 해서, 벌써 닷새째인데요.
화재 피해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죠
[기자]
이번 어제저녁 8시부로 산불 피해 예상 구역은 만ha, 3천만 평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1/6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산청과 하동은 닷새째 의성, 울주, 김해는 나흘째 산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강풍이 불고 있는 의성의 진화율이 60%에 그친 가운데,
산청과 하동은 85%, 울주 95% 김해는 99%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사상자는 15명, 주택 등 건물 피해는 134곳으로 집계됐고
대피 인원은 4천6백여 명, 이재민은 3천3백여 명입니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에 이어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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