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농 트랙터 시위 예고한 남태령 점검 "시내 진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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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농 트랙터 시위 예고한 남태령 점검 "시내 진입 불가"

2025.03.25.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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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전국농민회총연맹가 예고한 트랙터 시위에 앞서 남태령 고개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교통대책을 보고받았습니다.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허용되지 않는 행동은 엄정 대응이 원칙"이라며 "특히 서울시민 공공안전에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트랙터의 시내 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법원도 트랙터 행진을 불허했다"며 "경찰 측에 이런 방침을 철저히 따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농은 오후 2시부터 남태령고개에서 탄핵 관련 집회를 열고 한강대교를 건너 경복궁 옆 동십자각으로 행진을 시도할 계획으로,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교통혼잡과 함께 과천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남태령 고개를 지나는 시내버스 29개 노선은 경찰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합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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