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62%...주민 2,67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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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62%...주민 2,678명 대피

2025.03.25.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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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나흘째 이어지는 산불 진화율이 오늘 오후 3시 기준 62%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영향구역은 여의도 50배에 이르는 만4천5백㏊이고, 전체 화선은 245㎞에 이릅니다.

산림청은 헬기 77대와 진화인력 3천7백여 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성과 안동지역 주민 2천6백여 명이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주택과 공장, 창고 등 시설물 101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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