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80%로 ↓...밤사이 대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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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80%로 ↓...밤사이 대원 1명 부상

2025.03.26.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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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새벽 5시 기준 진화율이 80%라고 밝혔습니다.

어제저녁(25일) 8시 기준 진화율인 87%에서 떨어진 건데, 추정 산불 영향 구역도 1,615ha에서 1,685ha로 넓어졌습니다.

화선도 59㎞에서 63㎞로 길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50.5㎞가 진화됐고, 남은 화선은 12.5㎞입니다.

밤사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대원 1명이 다치며 부상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헬기 등 장비 250대가량, 인력 천7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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