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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쯤 울산 울주 언양읍 화장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20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소방본부는 오늘(26일) 오전 8시 10분쯤 불을 모두 잡고 잔불 정리와 재발화 여부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산림 61ha가 피해를 봤고 주택과 창고 각각 3동 등 시설물 9곳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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