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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이 오늘(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80%라고 밝혔습니다.
추정 산불 영향 구역은 1,685ha입니다.
화선은 63㎞로, 이 가운데 50.5㎞가 진화됐고, 남은 화선은 12.5㎞입니다.
밤사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대원 1명이 다치며 부상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헬기 등 장비 250여 대, 인력 천7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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