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의대생에 서한..."오늘이라도 당장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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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 의대생에 서한..."오늘이라도 당장 돌아오길"

2025.03.26.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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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서한을 보내 학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전북대는 양 총장이 "의대 교정이 적막한 현실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이제 학교에서 의료인의 꿈을 키워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을 의대생과 학부모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양 총장은 서한에서 만약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학칙을 엄격히 적용해 유급·제적 등의 처분을 하겠다는 방침도 다시 언급했습니다.

양 총장은 "등록과 휴학·복학, 수강신청, 유급·제적 등의 학사 업무는 학칙과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이라도 당장 학교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양 총장은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이자 4년제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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