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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의성에 시작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퍼진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이 역대 최대 규모인 거로 추산됩니다.
산림청은 경북 청송과 영양, 영덕 지역의 산불 영향 구역이 만6천19ha라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의성과 안동 지역 산불 영향 구역은 만5185ha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면적은 모두 합치면 3만 천204ha입니다.
서울시 면적 절반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2000년 일어난 동해안 산불보다 피해 면적이 1.5배 정도 넓습니다.
산림청은 의성과 안동 지역의 구체적인 산불 영향 구역과 정확한 화선의 길이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덕, 영양 등에서 주민 21명이 희생됐습니다.
추락한 헬기 조종사까지 포함하면 경북에서 생긴 산불 피해 희생자만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은 8천753명입니다.
산림 당국은 주간에 헬기 87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진행했고, 해가 진 뒤에는 지상 진화 인력 3천30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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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적 절반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2000년 일어난 동해안 산불보다 피해 면적이 1.5배 정도 넓습니다.
산림청은 의성과 안동 지역의 구체적인 산불 영향 구역과 정확한 화선의 길이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덕, 영양 등에서 주민 21명이 희생됐습니다.
추락한 헬기 조종사까지 포함하면 경북에서 생긴 산불 피해 희생자만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은 8천753명입니다.
산림 당국은 주간에 헬기 87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진행했고, 해가 진 뒤에는 지상 진화 인력 3천30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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