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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심각한 산불 피해를 본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주민 27만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도의회 임시회를 열어 의결을 거친 뒤 최대한 빨리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5개 시·군 주민 모두에게 지급한다면서 산불로 지역 경제가 마비된 만큼 경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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