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상자 65명...피해 면적, 서울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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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상자 65명...피해 면적, 서울의 80%

2025.03.28.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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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다발 산불 사태에 따른 전체 사상자 수가 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상자 65명 중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37명으로 이중 경북 지역이 가장 많은 사망 24명, 부상 26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새벽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이 4만8천150ha로 늘고 건물 3천4백여 곳이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은 3만3천여 명으로, 이 중 8천여 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중대본은 오전 회의에서 이재민 구호 지원 대책을 점검하면서, 장기적으로 주택 신축과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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