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하루 만에 평택에서 검거

여수에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하루 만에 평택에서 검거

2025.03.31.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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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 수배됐던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건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48살 이태훈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제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의 마트 화장실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끊고 택시로 광주와 전주, 천안 등지로 도주하다 붙잡혔고, 과거 강도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11월 출소했습니다.

법무부는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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