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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재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서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출석 요구에 불응하던 문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을 통해 먼저 서면 조사를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서면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답변에 필요한 상당한 기간을 부여해 서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검찰은 서면 질의서를 전달한 뒤 문 전 대통령 측 답변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2월 중순부터 변호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지만 문 전 대통령 측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해 3월에 두 차례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전 대통령이라는 신분과 예우 등을 감안해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던 문 전 대통령 옛 사위를 자신이 실소유한 태국계 법인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특혜 채용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서 씨의 취업으로 딸 다혜 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중단했던 만큼, 타이이스타젯에서 서 씨에게 지급한 급여 등이 뇌물 성격이 아닌지 수사해 왔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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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찰은 서면 질의서를 전달한 뒤 문 전 대통령 측 답변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2월 중순부터 변호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지만 문 전 대통령 측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해 3월에 두 차례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전 대통령이라는 신분과 예우 등을 감안해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던 문 전 대통령 옛 사위를 자신이 실소유한 태국계 법인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특혜 채용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서 씨의 취업으로 딸 다혜 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중단했던 만큼, 타이이스타젯에서 서 씨에게 지급한 급여 등이 뇌물 성격이 아닌지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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