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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11시 10분쯤 부산시 봉림동 남해고속도로 가락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과 택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먼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뒤따라 오던 SUV와 택시까지 연쇄적으로 추돌 사고를 낸 거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들 가운데 음주운전을 한 사람은 없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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