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집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신청 지난해보다 31% 증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1% 늘어났습니다.

수원시는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 결과 2천967호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다음 달 14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새빛하우스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습니다.

처음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를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000호 지원으로 늘렸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