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만끽...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느림의 미학' 만끽...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2025.04.06.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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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고 싶은 섬 가운데 전남 완도의 '청산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산도에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는데요,

청산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 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모두 푸르러 이름 지어진 '청산도'입니다.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청산도에 진짜 봄이 왔습니다.

[김은미 /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관광객 : 청산도 처음 왔는데, 걸으면서 유채꽃도 보고 다 노랑노랑 해서 기분이 되게 좋고 봄꽃도 보니까 정말 좋아요.]

봄나들이객들은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담느라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윤민규 씨 가족 /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관광객 : 큰맘 먹고 여기까지 배 타고 왔는데, 가족끼리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분위기 전환도 하려고….]

아시아 첫 슬로시티 청산도는 슬로시티 가운데서도 최고로 인정을 받아 '오렌지 달팽이 상'을 받았습니다.

'서편제'는 우리나라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백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입니다. 이 길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들이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며 내려오는 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올해 청산도 축제는 슬로길 42.195km를 천천히 걷고, 밤낮없이 놀고, 기록하자는 3가지 테마의 17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우리 완도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 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지도 명사십리에서 해양 치유 체험을 하시고 이곳 청산도에서는 경관 치유와 더불어서 기 치유를 할 수 있는, 아주 힐링할 수 있는 국내에서 제일 가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깔스러운 음식과 함께 남도, 특히 섬 여행의 진수를 선보이는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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