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각국 정상 등 100여 명에 서한..."탄핵으로 새 길 열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세계 각국 정상 등 100여 명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분열을 넘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경기도가 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